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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건강]장마철에 주의해야할 질환과 대처법은?

기사 등록 2016-07-05 07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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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]장마철에는 습한 날씨 때문에 습기, 곰팡이로 인한 질병이 발생하거나, 이미 치료된 줄 알았는데 다시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.

▷무좀

무좀 곰팡이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. 장마철에 발생하는 손발톱 무좀은 색이 변하고 갈라진다는 점. 일반적인 무좀약보다 국소치료제가 효과적이다.

▷두피 모낭충

모낭충은 0.3~0.4mm의 기생성 진드기다. 장마철에 더 기승을 부릴 수 있다. 머리를 감은 뒤 두피까지 완전히 말리고 염증이 생기면 전문의와 상담하는게 좋다.

▷사타구니 습진

사티구니 습진의 원인은 대부분 무좀균이다. 땀 흡수를 위해 옷을 면소재로 바꾸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.

▷우울증

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에는 우울증도 심해진다. 짜증도 늘어난다. 일정 시간에 기상과 취침, 식사를 하고, 음악을 들으며 실내운동 등 땀을 흘리는 활동을 하는게 좋다.

(사진=연합뉴스TV 캡쳐)

유지윤기자 jiyoon225@